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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분규 양상 바뀌어|임금분쟁서 노조 결성 등으로
우리나라 노사분규양상이 체불임금지급·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임금분쟁에서 차차 노동조합결성·근로시간 단축등 권리분쟁으로 변하고있다. 9일 노동청에 따르면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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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바가지상혼" 상춘객울려|전국유원지·관광지 실태점검
황금연휴가 지났다. 3월 중순부터 연6주째 주말마다 비가 내려 한산하기만 하던 유원지·관광지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속에 4백만 인파가 붐볐다. 이같이 인파가 몰리자 「택시」운전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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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버스 안내양들 농성
서울시내 일부 「버스」운전사와 안내양들이 근무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단축하고 장여금을 즐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자 「버스」업자들은 「버스」요금을 40%선으로 올려주든가 적자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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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운전사·안내양|근무시간 단축요청
전국자동차노조는 15일 시내·외「버스」운전사와 안내양들의 근무시간을 법정기준인 1일8시간으로 단축해줄것을 노동청·서울시동 관계기관에 요청했다. 이와함께 하루일하고 하루 쉬는 현행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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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
근로자의 생산성은 근로조건에 좌우된다고 한다. 예컨대, 단순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똑같은 반복작업을 서로 일정시간 바꾸어주면 생산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다. 근로조건에는 임금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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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업계 내년3월부터 8시간 근로제로
식품업체의 l일 8시간 근로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3윌 부터 실시된다. 이는 14일하오 전국화학노조회의실(서울 중림동 대왕'빌딩')에서 열린 식품업체 중앙 노사협의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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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상대 생긴이래의 "11월 강추위" 서울 영하 11도1분|김장채소·농작물 심한 동해
12일부터 시작된 한파는 14일 아침 서울지방의 기온을 최저 영하 11도1분까지 떨어뜨려 11월1일부터 15일까지의 11월 기온으로는 중앙관상대 창설(1907년)이래 72년만에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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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생필품가 안정에 최우선"|휴일없는 경제부처들|경제부처·상가·기업들의 표정|은행·단자선 예금인출 사태 없어 안도|상가, 거래 뜸해 일찍 문닫고 뉴스관심|기업들 비상근무로 생산독려에 나서
박대통령의 서거라는 엄청난 충격때문에 아직은 모두가 망연자실 상태이나 앞으로 경제활동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. 신현확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은 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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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구급병원 지정 조정|134개소 취소·23개소를 추가
서울시는 23일 지난9월1일부터 운영해온 야간구급환자진료지정병원 3백29개소중 1백34개 병의원의 지정을 취소하고 새로 23개병·의원을 지정했다. 이에따라 1차지정병·의원의 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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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산지구등 거의 평온회복
【지방종합】마산등 소요가 있던 일부지역은 마산에 위수령(위수령)이 발동된후 질서와 평온이 회복됐다. 마산시내중심가인 창동·남성동·동성동등지의 상가들은 21일아침 일찍부터 가게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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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야간고 수업단축
【부산】 부산시내 각 야간부 고등학교들은 통금시간이 2시간 앞당겨지자 18일부터 임시수업시간표를 편성, 하학시간을 1시간이상 앞당졌다. 계성여상은 이날 하오 5시40분부터 시작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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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개 대규모 식품·제과업소「8시간 근무제」합의
전국화학노조 (위원장 정동호) 는 12일 서울우유 등 11개 대규모 식품제과업체 대표들과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▲하루8시간 근로제를 확립해줄 것과 ▲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감소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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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지불특별법안 마련
정부·여당은 노사문제와 실업자대책의 하나로 기업도산및 휴·폐업의 경우 근로자의 임금채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의 「임금지불에 관한 특별법」을 9월 정기국회에서 제정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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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절약 불협화음|기업·가정선「구두쇠 작전」|관광지 7∼8월 예약은 꽉차
범국민적인 소비절약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두쇠 바람이 업계에 세차게 불고 있다. 금융긴축에 불황마저 겹쳐 각 업체들을 이를 극복하려고 소비절약 방안에 갖가지 지혜를 짜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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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자 5%에 질병|작년 건강진단결과.
우리 나라 5인 이상 고용업체근로자 2백26만3천4백72명중 질병자는 전체의 4·9%인 11만1천69명임이 밝혀졌다. 15일 노동청에 따르면 78년도 이 실시한 근로자에 대한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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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
새해 초 우리 생활 주변에 달라지는 일이 많다. 진국국민학교 어린이에게 교과서를 무상지급하고 의료보험도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게까지 확대실시하며 숫가도 오른다. 새해에 달라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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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독에 60세 이상 사원 주 32시간 근무제 첫 등장
★…서독에서 처음으로 주 32시간 근무재가 채택, 각 노조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. 최근 「노르트라인·베스트팔렌」주의 양조노조와 경영자협회는 내년부터 60세 이상 취업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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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운전사의 임금|고정월급제를 요구|서울 택시노조지부
전국자동차노동조합 서울「택시」지부 (지부장 고용철)는 13일 「택시」운전사임금에 관한 협정조정결정신청을 서울시에 냈다. 서울「택시」지부는 이 신청서에서 ▲현재 하루 17시간의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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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업입국」을 두어깨에…|금메달의 얼굴드
세계기능「올림픽」의 2연패는 공업입국을 향한 한국인의 강한 의지를 돋보인 쾌거. 머리카락에 구멍을 뚫는 각고로 강철을 다듬고 병상에 누워서도 실계도를 익힌 집념이 젊은 기능인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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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, 주 2일 휴무제·노인정년 연장추진|"코스트 상승 압력"…업계선 난색
일본은 사회복지 향상 책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줄여 현재의 주1일 휴무에서 주2일 휴무제로 하는 한편 노인고용의 확보 책을 본격적으로 추진. 근로자의 주2일 휴무제는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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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등반대 「아내푸르나」4봉 정복
【카트만두 (네팔) 27일 AP합동】한국의 「히말라야」 등반대원 유동옥씨 (32)가 23일 하오 「사르다르파상·노루부」 및 「펨바·라마」 등 2명의 「네팔」「셰르파」와 함께 해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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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운전사·안내양 급여인상 촉구
서울시는 28일 운송조합별 또는 운수회사별로 운전학원을 부설, 운전사를 가급적 자체적으로 양성충원하고 현재 20만원선인 시내 「버스」운전사의 월급을 25만원, 8만원선인 안내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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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조는 있지만 파업은 없다"던 서독에 파업 회오리
【본=이근량 특파원】2차대전후 영국·「프랑스」·「이탈리아」등의 끊임없는 파업소동을 아랑곳 않고 가장 안정된 노사협조로「유럽」최대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서독이 끝내「스트라이크」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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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심의-일관성 없는 어문정책 등 따져
국회예결위는 18일 4일째 정책질의를 벌여 「록히드」사건과 관련한 관계자수회, 박동선사건, 국회활성화 등 정치문제 및 문교정책 등 사회문제를 집중 질문했다. 국회예결위는 이날로 정